LG가 새 스마트워치인 'LG Watch Timepiece'를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이 제품은 스마트워치와 기계식 시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입니다. 본래 스마트워치 기능을 수행하는 디스플레이가 있고, 그 위쪽으로 실제로 무브먼트에 의해 움직이는 시계바늘이 달려있는 형태의 제품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구글 Wear OS 기반의 제품으로, 45.5x45.4x12.9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몸체에 IP68 방수를 지원합니다. 24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배터리를 전부 소진한 뒤에도 아날로그 시계가 약 4일정도 작동한다고 합니다. 만약 처음부터 Wear OS의 기능 대부분을 끄고 아날로그 시계로써 사용할 경우 거의 100일 가까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1.2인치 360x360 LCD, 스냅드래곤 2100, 768MB RAM, 4GB 스토리지 등 표준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의 사양을 따르고 있습니다. 22mm 워치 스트랩을 사용하며 Watch Sport와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시계줄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LTE, NFC, GPS 등은 지원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빠르면 오는 4월 30일 월요일에 발표되어 6월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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