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의 차기 버전에서 더 쉬운 블루투스 연결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10 테스터들은 이 기능을 미리 시험해볼 수 있는데, 윈도10 빌드 17093에는 이미 이 쉬운 페어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설정에 들어가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할 필요도 없이, 노트북/데스크탑 근처에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켜면 페어링 팝업이 나타나 바로 눌러서 연결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이 기능이 서피스 프리시전 마우스에만 호환되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로지텍 등 서드파티 제조사들과 협의하여 더 많은 제품에 이 쉬운 페어링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현 단계에서는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에만 이 기능이 가능하나, 추후에는 이 쉬운 페어링을 표준화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능을 포함한 윈도10 메이저 업데이트는 오는 3월에서 4월 사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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