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게임사인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진일보한 실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게임사별로 보면 넷마블은 외형성장을 통해 매출규모에서 업계 1위로 올라섰고, 넥슨은 매출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영업이익은 경쟁사와 3000억 원 이상을 벌려 실속 측면에서는 압도적 1위란 평가다.
8일 각 사 실적자료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매출은 2조4248억 원, 넥슨은 2조2987억 원을 기록하면서 두 개의 게임사가 처음으로 매출 2조 원 클럽에 가입했다. 업계 3위 엔씨소프트는 1조7582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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