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기존 대비 최대 2배 빠른 독자 전력선통신(PLC) 모뎀 개발에 성공, 국내 최초로 PLC 기술을 통한 서비스에 나선다.
28일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의)는 내달부터 국내 최초 PLC 기술을 이용해 IPTV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대고객 프로모션'을 진행, 오는 11월까지 1천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PLC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PLC 서비스는 전기선을 통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음성, 데이터까지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집안에 설치된 전기선을 이용, 초고속인터넷 및 IPTV, 와이파이 제공 시 추가적으로 랜 케이블을 포설할 필요가 없는 이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