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선보이는 P9 시리즈 스마트폰은 내달 2일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출시한다. 화웨이가 국내에 보급형이 아닌,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놓는 건 처음이다.
P9은 올해 4월 출시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듀얼렌즈, 전면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P9과 P9플러스는 각각 5.2인치와 5.5인치 풀HD(1080×1920) 패널을 채택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자체 칩셋 기린955를 내장했으며, 메모리는 3GB, 4GB 옵션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했다.
화웨이 P9 시리즈는 유럽 등에 출시된 후 7개월여 만에 900만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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