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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및 총평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찍어두려고 했는데 스크린샷 방법을 몰라서 그림판으로 복붙해야지 하고 찍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볼륨 하 + 윈도우 버튼으로 찍을 수 있더군요...ㅡㅡ;;
하지만 이미 포기하고 세팅까지 마친 후에야 알게 된 사실이라..ㅠㅡ ㅎㅎ 스샷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64GB 모델은 초기엔 약 38기가 정도 비어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외장 SD의 지원도 아주 훌륭합니다. 다만 exFAT 포맷보다는 NTFS 포맷으로 사용하는게 이 환경에선 더 적합해 보입니다.
DLNA 역시 아주 훌륭합니다.
시스템 정보입니다.
OS는 윈도우 8.1이니 별달리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제어판에는 펜이나 터치에 대한 설정이 존재하니 자신에게 맞게 설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탐색에 대한 설정이나 민감도 등이 설정 가능합니다.
그간 데스크탑에서 윈도우 8.1만 써올 때는 메트로 UI가 별 의미가 없는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윈도우 태블릿에서는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존재더군요.
주요 기능을 전부 메트로 UI에 정리하여 정렬해놓으니 쓰기가 딱 좋았습니다.
윈도우 스토어.. 생각보다 크게 볼 건 없더군요. ㅠㅡ 생태계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원노트의 화면입니다.
항상 원드라이브와의 연동으로 동기화가 되고 있기에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것은 아주 좋았습니다.
필기 성능은 하드웨어 편에서 말씀 드린 대로 아주 좋습니다.
다만 제 손꾸락이 문제네요. 이놈의 악필 ㅠㅠ 어떻게 해결이 안됩니다. 아악~
안그래도 악필인데 이런 기기에서 쓰면 더하더군요 ㅎㅎ;
그래도 회의 등에 참석하여 필기가 필요한 경우에 매우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 전에 쓰던 갤럭시 노트 10.1의 역할을 더 좋은 환경에서 가능하게 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그간 아이패드 에어가 PDF 머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왔는데,
그 역할을 서피스 프로 3가 더 훌륭히 해주고 있습니다.
pdf reader는 윈도우 스토어에도 있기에 받아뒀는데,
터치 인터페이스로 사용하기 좋도록 만들어져 있더군요.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언제든지 옵션을 불러올 수 있고 기타 관련된 작업을 할 수 있스니다.
보기 모드에서 한 페이지씩 스크롤하거나 연속적으로 스크롤되도록 할 수 있구요.
세로화면에서 PDF를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12인치의 대화면로 보는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 외 분할화면 역시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점이 그 분할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토어 앱이 매우 적다는 점이 단점이 되겠네요.
얼른 앱이 더 늘어나길 바래봅니다. ^^
알송같은 경우는 아주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원드라이브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는데 덕분에 써보게 되었습니다.
동기화가 아주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이미지나 텍스트 파일 정도는 충분히 빠른 속도로 동기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용량 파일은 좀 무리지만요. ^^
개인적으론 시놀로지 NAS의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메인 동기화 프로그램으로 사용 중이기에 원드라이브로 파일 공유를 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원노트떄문에라도 자동으로 원드라이브를 쓰게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장/단점을 나열해보자면
- 장점
1. 깔끔한 디자인, 좋은 퍼포먼스
2. 타입커버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후면으로 젖혔을 때 입력을 무시하는 세심한 배려는 플러스 요인.
3. 생각보다 꽤 오래 버티는 배터리
4. 무게도 생각보다 가벼워 간단히 놀러갈 때에 휴대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5. 수준급의 사운드 출력
6. FM머신
7. 문명머신
- 단점
1. 여전히 터치 인터페이스에 맞는 프로그램은 아직 많지 않음.
2. Hidpi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여전히 몇몇 존재하여 흐릿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음.
3. 타입커버의 재질이 오염에 취약해 보입니다.
4. 문명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