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에 대화면의 iPhone이 출시되지 않아 많은 비난을 받았을 때, 애플은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두가지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당시 출시된 아이폰6은 애플의 '수퍼사이클'로 밝혀졌다. 대화면의 iPhone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애플이 새로운 매출과 순익 기록을 깨뜨릴 수 있도록 설득했다. 그리고 어쩌면 이번 2017년에 iPhone 8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일본 노무라 경제연구소의 분석가들은 iPhone 8이 iPhone 6보다 훨씬 거대한 '수퍼사이클'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분석가들은 현재 iOS 가입자 기반이 2014년도 보다 45~50% 더 크다는데 주목하고 있으며, 이 수치가 수퍼사이클에 있어 '과소평가'되었다고 예측한다.
노무라 경제연구소의 Jeffrey Kvaal과 Gregory McNiff는 Business Insider를 통해 "F1Q18 (Dec. '17)"에 약 8000만대의 수퍼사이클이 요구된다고 밝혔으며, iOS 가입자 기반으로 iPhone 8은 14년도 당시 iPhone 6 때와 비교해 더 많은 약 8600만대가 출시될 것이라 추정하였다. 이러한 근거로 "iPhone 6은 iOS 유저를 35%까지 끌어올렸고, 후속기기는 이에 더해 5~10% 증가시켰다"고 언급했다.
최근 iPhone 6-7의 '지루한 업데이트'로 기기를 변경하지 않은 iPhone 6 사용자들은 이번 가을에 iPhone 8에 뛰어들 것이다. 애플은 올해 iPhone 7s와 7s Plus 뿐만 아니라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근본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iPhone 8을 포함, 세종류의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iPhone 8은 보다 커진 O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홈버튼이 디스플레이 아래에 매립된 엣지 화면 디자인, 그리고 무선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유리 하우징을 가질 것이라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