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하나 봤습니다.
무인자동차가 상용화 되면 위기의 순간에 누구를 보호하도록 프로그램 되어야 하는 걸까요?
예를 들어서 어떤 순간에 탑승자 1명과 보행자 10명 중에서 한쪽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을 하게 되는 순간에서 말입니다.
보행자를 피해서 벽에 충돌하고 탑승자가 다쳐야 하는 걸까요?
설문조사에서는 탑승자 1명 vs 보행자 10명의 경우에는 보행자를 우선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만.
만약 1:10 이 아닌 1:2 정도의 상황이라면?
자기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서 탑승자 우선한 차를 사겠다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네요.
구매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탑승자 우선인 차를 선택하려고 하겠네요.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이런 문제도 생기겠군요.
제조사 입장에서도 구매자 심리에 맞아야 팔아먹겠군요.
그럼 상대적으로 보행자는 불리한 상황이 되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