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안드로이드 4.3 버전이 공개되면서 레퍼런스 기기에는 4.3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기기에는 아직 4.3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해외의 롬 개발팀은 발빠르게 4.3롬을 발표하였는데요,
이제 안정화가 이루어진 것 같아서 노트2에 파라노이드 3.99를 올려 보았습니다.
1. 안드로이드 4.3의 주요 특징
1. 와이파이를 켜지 않고도 와이파이를 통한 위치탐색이 가능합니다. 2. 블루투스 스마트 LE : 저전력으로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3. OpenGL ES 3.0 : 그래픽 기능의 강화. 아쉽게도 노트2의 mali400mp는 3.0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4. 태블릿기기의 화면을 무선으로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5. 프로필 기능의 강화 : 프로필에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앱의 제한을 둘있습니다. 6. 프로필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7. Daydream : 독에 연결된 상태에서 사진이나 새소식등을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많은 기능의 추가나 수정이 있으나 주요 특징은 이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눈에 띠는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1,2,3번 만으로도 4.3을 사용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2. 갤럭시 노트2에 파라노이드 설치하기
기본적으로 4.2.2롬을 설치할때와 크게 다른부분은 없습니다.
다음 링크에서 다운로드와 설치방법을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파라노이드 3.99 다운로드 : http://goo.im/devs/ManelScout4Life/t0lte/Paranoid 파라노이드 3.99 Gapps 다운로드 : http://goo.im/devs/paranoidandroid/roms/gapps/pa_gapps-full-4.3-20130822-signed.zip 4.2.2 AOKP/CM/PA를 노트2에 입히기 : http://crampstory.tistory.com/14 |
주의점과 변경된점만 적고 설치법은 넘어가겠습니다.
1. Thor커널은 필히 0.25이상의 버전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4.3f롬의 지원은 0.25버전 부터입니다. 2. 설치후 자동으로 잡혀있는 APN으로는 통신이 불가능합니다. 수동으로 다시 잡고 원래 잡혀있는 APN은 삭제해주세요. (SK기준) 3. 파라노이드의 경우 전용 Gapps가 존재합니다. 일반 갭스는 설치하지 마세요. 4. 컨버터와 와이파이픽스는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5. 설치전 롬파일에서 빌드프롭을 먼저 변경하시고 설치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ro.build.version.incremental 과 ro.product.model 정도만 변경해주세요. 많이 바꾸시면 부팅이 안됩니다. incremental은 맛클 앱을 이용하시는 분만 수정하세요. 글작성이나 댓글에 나타나는 기기정보입니다. model은 SHV-E250S 같은 모델 네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통신사마다 다르니 자신의 모델을 적으세요. |
3. 새로운 기능
설치후에 휴대전화 정보를 보시면 4.3이라고 표기된 버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오프시에도 정확한 위치 탐색을 위한 와이파이 위치탐색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와이파이 고급메뉴에 들어가시면 On / Off 가 가능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한된 프로필을 사용하여 사용자 관리가 가능합니다.
공용으로 쓰는 태블릿이라면 참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개발자 옵션에는 back 버튼을 롱클릭 할경우 현재앱을 종료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따로 키매핑을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Halo 기능은 이동이가능한 알림바라고 보시면됩니다.
상단바에 나타나는 알림은 halo가 모두 나타내며 이곳에서 바로 확인 및 앱 구동이 가능합니다.
알림이 오면 알려주고 그것을 클릭하면 해당앱을 플로팅 형식으로 띄워줍니다.
또한 Halo의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상단바가 전혀 없어도 불편하지 않을만큼 알림기능이 충실합니다.
알림이 와서 클릭을 하면 알림 아이콘이 상단바에서 사라질때 halo도 같이 그 알림을 삭제 합니다.
기존에는 상단바에서만 사라져서 따로 지워주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 Focal이라는 파라노이드의 카메라앱이 탑재되어있습니다.
현재로선 다른 카메라앱과의 차이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파라노이드만의 ota 서비스도 강화되었습니다
이제 일일이 롬의 업데이트를 찾아 헤메거나 goomanager를 설치해야하는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외에도 기존에 파라노이드에 있던 기능들은 모두 들어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진동세기의 조절이 아직 안된다는 것입니다.
커널과의 호환 문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진동세기의 조절이 불가능 합니다.
4.3초반 보다는 많이 안정화가 되었습니다.
조만간 CM/PA/AOKP를 기반으로하여 4.3롬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P.S. 여담이지만 RootBox의 메인 개발자인 Bajee님께서 생업으로 바쁘셔서 룻박스 개발에 차질이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