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인 A가 수취인 B에게 택배를 C장소로 발송을 했는데, 수취인 B는 D장소로 수취 장소를 바꿔야 하는 사정이 갑자기 발생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주말에 택배가 올줄 알고 집으로 택배를 주문했는데, 사정이 꼬여 평일날 아무도 없는 집으로 택배가 가는 바람에 회사로 배송지를 변경하고 싶거나 할 때가 있죠.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럴때 난감하죠.
우체국에선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서비스"라고 있습니다.
유료 서비스이며, 수수료 1,800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류를 경우에 따라 배송일정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서비스 메뉴로 바로 연결됩니다.
(참고로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로그인 한 이후에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가입자 명의와 수취인 명의가 동일해야 변경 서비스가 가능할 겁니다.)
https://service.epost.go.kr/front.DelivPlaceChangeService.postal?type=A
신청을 선택하면 이름, 생년월일, 등기번호(택배번호)를 입력합니다.
보내는분과 받는분은 우체국 전산에 입력된 내용으로 자동으로 끌고 옵니다.
주소찾기를 통해 바꾸고 싶은 주소로 변경한 후에 '신청'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변경은 1회 밖에 안되니 신중하게 신청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