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맛클 유저포럼에서 어떤분이 쓰시길래 한번 시도해봤는데요 조금 효과를 봐서 글 적습니다.

BetterBatteryStats 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유료입니다. 알아서(?) 받으시고

실행하여 밑처럼 세팅합니다 (Alarms, Since Boot)

이렇게 세팅하면 전원 켜고 부팅후부터 대기중에 어플들이이 몇번씩 켜짐이 되는지 집계가 됩니다. 배터리 한 10%미만이 될때까지 사용해 주시고 10%이하일 때 실행해 보면

위부터 1순위로 쭈루룩 나옵니다. 제가 설치를 하고 하루종일 놔둔 뒤 확인했을때 가장 높았던건 일정 저장소였습니다. 하루에 수백번 정도 켜짐이 있더군요. 그것을 사용 안함 하니까 배터리 드레인이 확 줄었습니다.

지금 스샷에 보면 1위가 카카오톡인데, 원래 이것이 맞는 것입니다. 원래 메신저 어플은 대기중에 주기적으로 확인하는게 맞거든요.

저는 일정 저장소가 1순위로 많이 켜짐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은 다른 어플이 1순위 일 수도 있습니다. 

환경설정->배터리->그래프 터치를 해보면 화면켜짐은 별로 없는데 켜짐이 너무 많으면 그것이 배터리 저하의 요인이 됩니다. 폰을 쓰지 않는데도 어플들이 돌아간다는 얘기니까요. 효과 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