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2 카메라로 빗방울을 찍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좀 느리게 움직이는 물체는 마치 멈춘것처럼 선명하게 찍히길 바랬는데
기본어플로는 아무리 조심스럽게 찍어도 조금만 물체가 흔들려도 그 흔들린 잔상이 찍혀버리더라구요.
그러다가 집에있는 마이크로소프트 h6000 웹캠이, 마소기본제공 촬영 프로그램으로 촬영하면 30프레임 제한걸려있는게
오픈캠 같은 외부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60프레임으로도 녹화가 되는 경험이 기억나서
혹시 다른카메라 어플을 사용하면 기본내장카메라어플보다 셔터스피드를 더 땡길 수 있나 하고 구글에서 카메라 앱은 보이는대로
전부더 설치해서 테스트중인데
몇개는 오히려 기본내장어플보다 촬영시 잔상이 더 심하고
몇개는 내장어플보다 훤씬 셔터스피드가 빨라서 좀 대충 막 찍어도 선명하게 찍히는어플들도 있군요. 그동안 잔상안생기게 찍으려고 찍을때 숨도 멈추고 그랬던게 허무하게 느껴질정도로..
아직 어느어플이 최고다. 라고 결정하지는 않고 계속 테스트중이지만
으 샘숭, 카메라 어플좀 좋은거좀 내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