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는 CWM 에 처음으로 터치를 도입했던 Koshi 입니다. 직장이 clockworkmod 입니다.
TWRP, 필즈 등에서 마지막 부분에 감사를 전한다는 인사에 이름이 올라가지요.
그 만큼 인지도 있는 능력자 고수라는 의미입니다.
저 포스팅에 보면 ~로 보인다 수준이 아닌 concluded 와 without daemon 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오네요. 확실하다는 뜻이겠지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안드로이드 4.3에서는 zygote, adbd 가 적용된 SELinux Policies 때문에 daemon을 쓰지 않고 해결 안된다... 입니다.
SuperSU 1.34 버전과 1.45 버전의 차이를 봅니다.
1.45에 새로 생긴 파일을 요약하면
daemonsu, chattr, install-recovery.sh
입니다.
install-recovery.sh 는 간혹 커스텀 리커버리를 씌웠는데 저절로 순정으로 돌아간다고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나오는 스크립트입니다. 원래는 바뀐 리커버리를 순정으로 돌리는 목적인데 이 스크립트를 SuperSU가 이용하는거지요.
저 스크립트의 내용은 간추리면 2줄입니다.
/system/xbin/daemonsu --auto-daemon &
데몬을 마운트하고 필요하면 2번째 스크립트를 실행하게 합니다.
/system/etc/install-recovery-2.sh
다시 말해서 부팅시 중간에 편법으로 가로채서 데몬을 올리는 거지요.
그래서 init.d 에도 데몬이 보입니다.
install-recovery.sh 화일의 존재 때문에 Philz 리커버리가 경고창을 띄우지만 복원하는 내용은 없는 스크립트이므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자 그렇다면 지금 안드로이드 4.3이 아닌 유저의 선택은?
전 시스템 영역이 완전 순정인 언루팅 상태에서 1.34 로 루팅하고 마켓에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4.3도 아닌데 Daemon 쓰는게 짜증도 나고, 리커버리가 경고창 띄우는 것도 싫어서... ㅋ
그냥 지금 잦은 업데이트로 번거로운 SuperSU 에 관한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적었습니다.
수정해야 할 부분이나 첨가하고 싶은 댓글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