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NFC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기종이 갤럭스 노트로 S펜이 있어 자력으로 문제가 될 것 같았지만 그냥 사용했습니다.
그러던중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다이어리 커버 특성사 펼친 상태가 아닌 뒤집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 S펜을 사용하면 커버의 자력이 미치는 곳은 인식이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S펜을 안쓰다 보니 걍 몇개월을 그냥 썻습니다.

NFC 기능을 활용 안하다가 최근 차량에 탑승하면 블투로 연결해서
유투브를 자주보다보니 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옵티머스 태크만 NFC카드가 되는게 아니어서 NFC카드를 활용법을 구상하였습니다.
문제는 잘 안쓰던 NFC를 켜 놓으면 다이어리케이스를 접을경우 NFC가 인식하려는 동작을 하더군요.
역시 다이어리케이스의 자석이 문제라는 결론을 내리고 분해에 돌입....
오래 사용하기도 하고 과감이 케이스를 찟고 자석을 제거 했습니다.
두개의 1cm도 안되는 2개의 자석을 제거했는데, 조그마한 자석이 자력이 상당하더군요.

이제 NFC도 S펜도 문제가 없겠지 했는데...
S펜은 인식 잘되는데 다이어리 커버를 인식하는 겁니다.

뭐지 원인을 찾아보니 신용카드에 내장된 교통카드 기능이었습니다.
교통카드는 써야되는데....교통카드도 일종의 NFC라는걸 이제 알았네요.

결국 다이어리 카드에서 꺼내서 찍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이 NFC 기능을 차폐하지?라는 생각에서... 한참 구글링....
전자파 차단 스티커는 왠지 그 쪼만한 스티커에 돈 몇천원도 아갑더군요..
더 찾아보니 전자파차단 섬유로 만든 앞치마....가 은섬유로 만들었다네요.

오호~~!! 그래 은박지도 은이 도포되어있지!

눈에보이는게 담배라 담배속지인 은박지를 꺼내 카드 삽입부분에 은박지 삽입...
아 이젠 다이어리 케이스를 접어도 NFC 간섭은 없네요.

근데 너무 지저분해서서 새 다이어리케이스를 사야하는데 자석없는 제품은 비싸네요.
당분간 어찌어찌 버틸지...
찍찍이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시도하진 않았습니다.

이상 실험기이도 하고 정보가 될 듯해 공유합니다.

결론.
1. 다이러리케이스의 자석 영향으로 S펜의 영향을 받는다
==> 적어도 S펜을 쓰는 갤노트 1,2, 10.1 등의 기종은 자석이 없는 것으로 구매해야 한다.

2. 다이어리케이스에 교통카드도 NFC 간섭이 있다.
==> 은반지로 스마트폰에 인식하지 않도록 차단할 수 있다.

사진은 귀찮아서리... 알아서 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