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서 들어오실 정도면 닐프스+닐프스 상태의 체감속도를 알고 싶으실거라 예상하고 적어봅니다.

많은 분들이 검색으로 찾으실텐데, 혹시나 제 글을 보시게 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t2, ext4는 어떠한지 수많은 글들과 증언들이 있으니 이 점은 생략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예상하시는게 맞습니다.

ext2,ext4로 내외장(어떠한 방법이던) 패치했을 때 쿼드란트 수치놀이가 아니시라면

체감으로 느껴지는 부분 중에 안드로이드를 계속 사용하시다 보면 툭툭 끊어지는 점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현재 빌드 SK22버전 경우)

많은 분들이 이 점은 잘 아실 것이라 예상됩니다, 기존에 많은 기록들이 있었으니깐요 ㅎㅎ

nilfs는 lfs라는 독특한 형태의 포멧형식을 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점은 저도 정말 모릅니다.. 아는 분이 극소수 일것이라 예상되구요.

lfs는 안드로이드를 부팅하고 사용하면서 쌓여지는 GC라는 것은,

컴퓨터에서 말하자면 캐쉬메모리에 잔여하는 찌꺼기와 각종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한 기록들이 남는 겁니다.

기존에 RFS나 EXT시리즈는 찌꺼기가 남으면 일단 파일형태로 보관하다, 지속적으로 삭제를 하며 관리해주고

nilfs는 이것을 몽땅 모으고 모아놨다 GC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한번에 싹~ 삭제 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기존에 기록과 자료들이 남아있어 각종 앱과 인터넷 사용시에 EXT의 툭툭 끊어짐과 로딩렉이 거의 없죠.

대신에 GC가 자동,수동으로 제거되지 않으면 용량이 가득 차서 결국 벽돌이 되기도 하지만

기존에 벼리님과 떡님과 수많은 맛클분들이 올려주신 nilfs설정법을 단 5분이라도 검색하시고 정독하시면 문제 없으십니다

이제 본론으로, nilfs+nilfs를 하고자 하시는 마음은 있으시지만 GC설정과 추후 관리해야된다는 막연한 귀차니즘으로 안하신다면

엄청 후회하실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N+N으로 내외장 패치시 쿼드란트 점수는 1200점 안팍입니다.

점수에 연연하신다면 절대 사용하시기 힘든게 nilfs포멧입니다

자, 잠시 상상해보세요.

준비가 다 되어있는 상태에서 복합적인 작업을 하는게 쉬울까요

준비가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합적인 작업을 하는게 쉬울까요?

물론, 준비를 한 상태가 일을 하는데 훨씬 편할겁니다.

nilfs는 이런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GC에 남겨진 찌꺼기들이 단순히 사용하지 못하는 데이터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 사용해야 할 시에 언제든지 불러들여 사용이 가능한 데이터 입니다

책상위에 여러분을 위해 모든 준비물이 갖춰진 상태에서 작업하라고 지시가 내려진거와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고로, 기존에 앱이나 인터넷을 쓰실 때

쓰기, 읽기, 저장에서 매우 부드럽고 끊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GC(Garbage Collection)의 사전적 의미는

동적 데이터 구조를 취급하는 프로그램은 필요할 때마다 히프(heap)라고 하는 동적 데이터용의 기억 영역으로부터 새로운 데이터 셀이나 동적 변수를 확보하는데, 이때 전혀 이용되지 못한 데이터 셀을 히프로 되돌리는 것. 인용 카운터나 마킹을 이용하여 회수해도 좋은 데이터 셀을 결정하거나, 2개의 히프를 준비하여 사용 가능성이 있는 셀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시켜 가는 복사에 따른 회수 등의 방법으로 실현된다

라고 네이버에서 말합니다..

중요한건 새로운 데이터, 동벽 변수를 확보해야하거나 했을때 스스로 nilfs는 사용 가능성이 있는 데이터는 축적해놓는,

그게 GC입니다.

각설하고, 체감으로 느껴지는 N+N의 성능은

매우 부드럽고 끊김없으며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N+N을 생각하시는 여러분의 수많은 염려 중

1. 급격한 메모리의 증가로 인한 용량부족, 에러는 전혀 없으며

2. 언제든지 디폴드 값으로 정해진 GC설정으로도 충분히 그냥 사용 가능하시고

3. 원하신다면 GC를 삭제 하실수 있고

4. 테마변경이나 개인적 용도로 시스템파일을 변형하셔도 nilfs 때문에 벌어지는 에러는 없으며

5. ext4와 ext2와 비교했을시 전혀 느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nilfs는 전혀 빠릿빠릿하지 않고

그냥 에쿠스 풀옵션 차량이 과속방지턱 지나가듯이 그냥 부드럽고 스무스하게 흘러갑니다.

처음에 한창 부두패치하시고, rfs로 돌리고, 다시 닐프스로 돌리고

떡님과 벼리님의 원펀치패치 하느라 시간흘러가고, gc설정하느라 살짝 버벅되지만

이 순간이 지나면 여러분은 롤스로이스 팬텀이 부럽지 않을겁니다..

PS:위에 설명한 GC의 대략적인 개념이 틀렸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nilfs에 대한 질문글이 너무 많은데 명확한 답변이 없어서 작성해봤습니다

수정에 수정을 거쳐서 초보자도 쉽게 이해가능한 가이드를 작성해보고 싶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시고 가르쳐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