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헤드폰에 유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이 있습니다.
헤드폰에 연결되는 부분은 3.5mm단자보다 작습니다.
왼쪽이 헤드폰에 꼿는 부분이고 오른쪽이 3.5mm단자입니다.
아마 이제품의 장점은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배터리도 오래간다........
처음에 무선으로 들었을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유선으로 한 번 들어보니 굉장히 실망을 했습니다.
먼저 무선의 느낌은
저음역이 좀 뭉개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고음역은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소리였습니다.
그런데 유선에서는
저음쪽 뿐만 아니라 중음역까지도 뭉개지는 느낌이 더 크고
전체적으로 볼륨이 부족하면서 탁합니다.
저는 왜 이런지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일단 테스트한 기기는 갤럭시S9+와 아이폰6S입니다.
유선일때는 그나마 갤럭시S9+에서는 돌비 애트모스기능을 틀면
공간감에서 크게 앞서서 더 좋다고 느껴지지만
그래도 무선일때에 비하면 볼륨도 부족하고 아쉽습니다.
(저의 헤드폰or케이블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애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파우치입니다.
부드러우면서 나름 튼튼하게 느껴지고 헤드폰이 아닌 다른 것을 넣을때
수납에 활용도가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