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상도·메모리 강점 중저가폰
LG유플러스가 다음 달 고화질 DMB 기능을 탑재한 LG전자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한다.
앞으로 'U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제품군의 첫 모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후 애플 아이폰7이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워 프리미엄폰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의 틈새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23일 이동통신업계와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11월 초 LG전자의 새 중저가폰을 공개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마케팅 방안을 내부 조율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화웨이의 Y6와 H,
LG전자의 X스킨 등을 잇달아 전용폰으로 출시해왔다.
이는 국내 이통사들의 전용폰 경쟁과 맞물린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