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새로운 색상의 아이폰7S, 아이폰7S Plus가 출시될 것이란 루머가 Mac Otakara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기존 색상과 함께 레드 컬러의 아이폰7S와 7S Plus가 준비중에 있으며 이전 세대와 동일하게 알루미늄 바디 디자인이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애플의 차기 아이폰 색상은 블랙, 제트블랙, 골드, 로즈골드, 실버와 함께 6종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복수의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3종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4.7인치와 5.5인치 LCD 디스플레이 그리고 5.8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LCD 디스플레이 제품군은 내부 부품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7S 시리즈로 예상되며,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폰의 경우 유리재질의 뒷면, 커브드/베젤리스 화면과 무선충전 기능이 내장된 아이폰8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Nikkei Asian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유리재질 백커버를 가진 3종의 아이폰 출시와 함께 4.7인치 아이폰도 무선충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예측한 적도 있어, 향후 해당 루머들과 관련해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참고로 Mac Otakara는 아이폰7의 헤드폰잭 제거, 아이폰7 제트블랙 색상 추가 등을 처음으로 보고했던 소식지입니다.

그러나 지난 11월에 보고된 '제트 화이트' 색상 출시 루머는 아직까지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