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랜섬웨어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내놓는다. 개인 사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랩은 4일 '안랩 데이터세이프(AhnLab Data Safe)' 베타버전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안랩 데이터 세이프는 중요 파일을 PC 내부 특정한 폴더에 백업한다. 안랩 자체보호 기술을 이용해 백업 데이터 저장경로를 보호한다. 세부적으로 △전체 백업 △파일이 변경될 경우 백업을 수행하는 '실시간 백업'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백업을 시행하는 '예약 백업' △백업 파일 복원 기능을 갖췄다. 윈도 7·8·8.1·10에서 32·64비트를 지원한다.
안랩 관계자는 “랜섬웨어에 감염되더라도 중요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면서 “개인 사용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