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J3 (2017)이 잠깐 벤치마크와 FCC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해 출시를 목전에 다가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만큼 가까이 다가왔을까요? 네, 유출된 프레스 렌더 (press render)로 판단하면 홈스크린 위젯에 표시된 날짜대로 12월 1일에 맞춰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J3 (2016)이 올해 1월에 발매되었으므로, 12월에 후속 제품을 발표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유출된 벤치마크 내용을 바탕으로 하면 곧 출시될 신형 갤럭시 J3는 HD (720p) 또는 FHD (1080p) 해상도의 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실제로는 삼성이 유출 내용대로 다른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두 종류의 갤럭시 J3 (2017)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van Blass는 이 보도 사진이 "일반" SM-J327P 모델이며, J3 Pro로 명명될 예정인 SM-J3119가 아니라고 썼습니다.
5인치 화면 외에도 1.4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와 엔트리급(entry-level) 단말기에 넉넉한 2GB RAM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또한 후면 8백만 화소 카메라와 적당한 2,600mAh 배터리가 들어갈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누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지, 만약 이루어진다면 언제 될 것인지, 그리고 삼성의 새 UX가 적용되는지는 불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