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적발된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내 불법유해 게시물이 작년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월 일베 게시물 삭제 건수는 1천417건으로 작년 한 해의 2.1배에 달했다.
올해 방송심의규정 위반으로 삭제된 일베 게시물 1천417건 가운데 차별·비하, 욕설, 잔혹·혐오 등 유해정보가 1천34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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