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8년간 1000억원 가까운 비용을 들여 개발한 PC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연내 서비스될 전망이다.
7일 스마일게이트알피지에 따르면 최근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마친 '로스트아크'의 출시 일정을 포함한 서비스계획이 조만간 발표된다. 이 회사는 2011년부터 개발한 이 게임을 연내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로스트아크'는 영웅들이 잃어버린 유물 '아크'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용자들은 마우스로 적을 클릭해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세차례 진행된 비공개베타테스트(CBT)에서 참가자들이 몰려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 6월 진행된 마지막 비공개베타테스트(CBT)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CBT가 진행될 때마다 눈에 띄게 개선된 모습"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