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 제품 내 가상현실(VR)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영상 편집 툴 프리미어 프로CC 등에서 서드파티 플러그인으로 제공되어 온 스카이박스 기술을 아예 인수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 주요 IT외신들은 어도비가 VR 소프트웨어(SW) 업체 메틀로부터 스카이박스 기술을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메틀은 어도비CC에서 사용할 수 있는 VR툴을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박스 플러그인은 프리미어 프로CC와 에프터 이펙트CC에서 후반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린으로 메틀이 2015년 선보였다. 스카이박스는 뉴욕타임스, CNN, HBO, 유튜브 등도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