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웨스턴디지털은 ‘WD’ 브랜드 포터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중 가장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한 ‘마이 패스포트(My Passport) SS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USB-C 포트 및 USB 3.1 Gen 2(10Gb/s) 표준 지원을 통해 전송 속도를 극대화했다. 또 기존 USB-A 포트에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는 별도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윈도우용 제품으로 설계됐지만 맥(Mac) 시스템에서도 호환 가능하다.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및 패스워드 설정 등의 보안 기능과 함께 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수준인 1500G의 충격에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을 갖췄다.
한편 마이 패스포트 SSD는 256GB·512GB·1TB 등 모두 세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국내 생산자권장가격(MSRP)은 용량에 따라 각각 256GB는 13만 9000원, 512GB는 25만 9000원, 1TB는 49만 9000원 등이다. 3년 제한 보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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