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2016년을 어렵게 보냈지만, 2017년의 출발은 다소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샤오미는 오늘 지난 2017년 2분기 2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샤오미의 CEO Lei Jun은 이 실적이 지난 2017년 1분기 대비 70% 향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샤오미는 인도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중인데, 지난해 동기대비 인도내 판매량이 328% 증가했으며, 홍미노트4는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팔린 스마트폰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샤오미는 2017년 한해 매출 목표를 147억 달러(약 17조원)로 잡고 있으며, 2018년에는 스마트폰 판매량 1억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