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해당 국사에서 관리하던 유선 16만8000개 회선과 광케이블 220조 개의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광케이블과 회선이 이번 화재로 얼마나 훼손됐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화재현장 브리핑에서 "현재 화재건물 지하1층 밑에 있는 통신구 전화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대문구와 마포구, 용산구 등 인근 지역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아현지사에서 관리하는 유선 회선은 총 16만8000개 회선이며 광케이블 220조개가 매설돼 있어 이에 연결된 통신이 모두 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통신 장애를 복구하는데는 임시 복구만 이틀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정상 복구까지는 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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