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력 갤럭시S8 시리즈가 공개된 가운데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X가 오는 3분기 조기 등판, 아이폰8과 겨룰 것이라는 소식이다.
최근 모바일 기기 정보를 본격적으로 제공 중인 중국의 트위터 이용자 mmddj_china는 지난 2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삼성전자의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가 오는 3분기 공개되고 이어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부분의 소비자와 시장 관계자들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먼저 공개되고 이어 접이식 스마트폰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갤럭시X가 먼저 선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그가 공개한 정보가 정확하다고 가정하면 갤럭시X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예정인 IFA2017(국제가전박람회) 기간 중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일부 소문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이미 일부 제품에 대해 방수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대량 생산을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