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외국인이 본 한국 통신비, 정말 비싼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1&aid=0000414986
국내 가계통신비 인하 관련 정책 논의가 불붙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 통신비에 대한 해외 이용자의 생각은 어떨까. 이들은 한국 통신서비스를 주요국가 중 높은 품질에도 요금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54회에서는 국가별 스마트폰 이용 현황과 요금, 통신 속도 등이 다뤄진 가운데 한국 통신서비스는 빠른 속도에 넓은 커버리지 등에도 상대적으로 요금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기준 OECD 34개국 통신비 조사 결과를 인용, 세계 각국 이용자들의 월평균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은 통화 300건, 데이터 사용량 1GB으로 소개됐다.
이에 따른 OECD 평균 통신비는 37.79달러(약 4만2천원)로 집계됐다. 아울러 한국의 월 평균 통신비는 이 보다 낮은 3만1천원으로 전체의 14위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