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voi는 듀얼스크린을 채택한 스마트워치 TicWatch Pro를 출시하고 아마존에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 제품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스크린을 2층으로 장착한 제품입니다. 가장 위쪽에는 전력을 거의 소모하지 않는 흑백 FSTN LCD가 자리잡고, 그 아래쪽에 메인 OLED 디스플레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마트 모드에서는 FSTN LCD는 투명하게 되며,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구글 웨어OS로 돌아가는 스마트워치로 작동합니다. 그러나 배터리가 부족해지거나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이 되면 '에센셜 모드'가 작동하는데, OLED는 꺼지고 LCD가 작동하면서 많은 스마트기능이 정지됩니다. 하지만 에센셜 모드에서도 단지 시간과 날짜를 보여주는 것 외에 걸음수 추적, 심박수 측정은 이뤄집니다.
415mAh 배터리로 스마트 모드에서는 약 2일간, 필요할 때 자동으로 전환되는 오토스위치 모드에서는 약 5일간, 그리고 에센셜 모드에서는 약 30일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GPS 내장, NFC 결제, 블루투스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IP68 방수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5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