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마트폰·IT 기기 전문 매체 폰아레나가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이하 G7)의 프리뷰를 공개했다.
G7을 이틀간 사용했다고 밝이 리뷰어 닉 토도로프(Nick Todorov)는 짧게 사용했지만 G7에 대해 호평했다.
먼저 닉은 G7노치(Notch)에 대해 불만이 없다고 적었다. 아이폰X의 모방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노치 좌우 영역에 배터리 정보, 신호 강도, 대기 중인 알림 아이콘 등을 표시해 만족한다고 작성했다. 노치 디자인이 싫은 사람은 이를 숨겨 일반 스마트폰 화면처럼 만들 수 있는 선택지가 있지만 닉은 그냥 노치 상태로 사용했다.
닉은 먼저 G7이 올해 주요 스마트폰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특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앞면은 세련됐고, 제품 앞뒷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 5가 사용됐고 무게도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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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인치 IPS-LCD 디스플레에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G 시리즈 중 가장 긴 19.5 : 9 화면비율을 간직한 디스플레이는 1000니트의 밝기를 자랑한다. 1000니트의 최대 밝기에서는 햇빛 아래서도 화면을 잘 볼 수 있지만 배터리 소모가 커 최대 3분 동안 지속된다. 그러나 사용자가 원할 경우 1000니트 밝기를 수동으로 유지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에서 다른 디스플레이 모드로 전환하거나 수동으로 색상을 조정할 수 있어 LCD 디스플레이지만 닉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아진 화면"이라고 호평했다.
소프트웨어 차별점으로 닉은 LG전자 스마트폰에 '앱 서랍'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대신 V30에 적용됐던 플로팅 바 기능을 통해 즐겨 사용하는 앱과 연락처 등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