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S8의 붉은액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말경 색보정을 좀 더 세밀하게 하는 ‘추가 최적화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공문을 삼성 서비스센터에 일제히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갤S8을 개통한 소비자들은 다음주 중 SW 업데이트를 통해 붉은 액정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삼성은 제품 불량은 아니라고 여전히 선을 그으면서도 이번 SW 업데이트를 통해 좀 더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삼성 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엣지 곡면 때문에 붉은 기운이 더 느껴질 수 있지만 제품 불량은 아니다”며 “SW업데이트를 실시하면 추가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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