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권연태 기자) 남녀를 통틀어 한국 최고의 배우는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의 김태희로 밝혀졌다.
전문리서치 폴에버에 실린 배우 인기도에 따르면 김태희가 511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는 <댄서의 순정>의 문근영이 랭크됐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김태희와 문근영의 경쟁에선 김태희가 여왕 자리를 꿰찬 셈. 김태희는 8%대로 4%대의 문근영을 완전히 따돌린 양상이다.
한국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하고 있는 두 스타의 대결은 김태희가 완전히 앞선 셈이다.
3위에는 <못된 남자>에서 회당 2천만원의 출연료로 화제를 부른 비가 올랐다. MBC 드라마 <못된 남자>에서 기대가 촉망되는 비는 문근영을 바싹 추격하고 있다.
이 설문에서 눈에 띄는 것은 돌아온 고현정이 강동원 소지섭 등을 제치고 4위에 랭크됐다는 것.
신드롬을 몰고 온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이 12위에 랭크된 것을 감안하면 고현정의 베스트 5내 입성은 대단한 기세이다.
7위와 8위에 송일국 권상우 등이 자리잡고 있고, 조인성 강혜정이 9위와 10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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