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30414
- 해열진통제(항염증 작용 없이 열만 내리는 용도) :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성분) - 간에 무리 줄 수 있음
- 소염진통제(해열효과 없이 소염효과 용도) : 부루펜 - 위장 장애, 부종, 신장에 무리 줄 수 있음
- 복합진통제(카페인 함유) : 게보린, 펜잘 - 카페인 성분 때문에 불면증 올 수 있음
이 외에도 일주일에 2개 이상의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6년 이상 복용할 경우 청력을 잃어버릴 확률이 9%나 된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선택을 한다면 이러한 부작용들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진통제를 먹지 않고 통증을 참는 것과 진통제를 오·남용하는 것 모두 건강을 해치는 일이다.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약물의 부작용을 적절히 평가해 약물과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적극적 치료가 요망된다.
김재령(희연병원 약제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