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클에서 활발히 활동 하시던 근육80%돼지님께서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위독하십니다.
이하 가족분의 글로 상황을 전하며 부디 쾌차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이번 주 서울을 올라갈 예정입니다. 부디 한 생명의 삶과 인연의 끈이 사라지지
않기를 기도하며 회원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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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척언니, 형부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한달사이 건장하던 형부는 갑자기 알수없는 통증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빠른속도로 진행되어 지금 현재 형부는 
피토하고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에도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못하고있어요

패혈증이 와서 항생제를 써서 치료해야하는데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수치가 0에 가까워서
그마저도 안듣는대요 면역수치를 올려주려면 백혈구수치를 올려줘야하고요

그래서 백혈구가 필요해요

병원에서도 구할수없다며 보호자쪽에서 확보해두라는데 막막한 상황입니다 
 
A형 혈액형의 20~30대 남자만 가능합니다. 방법과 절차는 
 
1. 서울대학병원, 헌혈실 근무시간인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가셔서 일단 소량의 피를 뽑는 
피검사만 합니다. 그 피로 건강검진을 하고 결과가 나오면 보호자에게 적합여부를 알려주고
적합한분께 연락을 따로 드릴게요. 
 
+상황이 위독해서 자꾸 상황이 바뀝니다.

환자에게 백혈구 수혈이 하루 한명만 가능한 상황이라 일단 검사 결과보고 적합한 사람 명단을
보유하고 있다가 필요시 바로 차례대로 해주셔야합니다ㅠ 언니가 전화해서 설명드릴거예요 
 
2. 그럼 저녁7시~10시 사이에 오셔서 백혈구촉진제를 한대 맞고 돌아갑니다.
(일반 예방주사같은 양과 방식이랍니다) 
 
3. 다음날 헌혈하러 오시면 됩니다. 
 
촉진제를 맞을뿐 일반헌혈과 같다고합니다
피검사를 하고 건강검진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될수있기에 일단 많이 확보하라네요ㅠ 
 
이렇게 절차가 있다보니 시간이 걸립니다ㅠ 번거롭습니다ㅠ 그래도 한 생명을 구할수있는 
희망이기에 부탁드립니다. 
 
형부 면회는 어려운상태고 언니를 만나 들어보니 이제 돌이 지난 쌍둥이 두딸이 너무 
보고싶다고 그런대요...  제조카 두아기들은 현관문을 가리키며 아빠-아빠- 한답니다..
어서 치료받고 이겨내서 집에 돌아가 딸들을 안아줄수있게 도와주세요ㅠㅠ

제발 살수있는 희망을주세요.. 
 
언니전화번호입니다.
성승경(보호자) 010-9221-9877 
 
메세지나 문자 혹은 전화로 도움을 부탁드려요 
 
*추가
첨부된 문진표에 해당 없는사람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적혈구, 혈소판과 달리 백혈구는 미리 
뽑아 보관하는게 불가능해서 응급시에 바로 헌혈하는것이라 수급이 어렵다네요. 
 
정말 고비같던 어젯밤이 지나 아침이 밝았습니다. 버텨주고있는 형부를 도와주세요ㅠㅠ 
 
헌혈실에서 언니가 대기중이예요 가셔서 중환자실의 허일영환자 백혈구 헌혈하러 왔다고 
하면됩니다. 아니면 성승경보호자를 찾으세요. 혹은 위에 번호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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