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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여성 캐릭터 모델링으로 유명세를 탔었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최신작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 라운드가 자년 2월 17일 발매 (디오더 1886과 마찬가지로 판매는 20일이었으나 플라잉겟이 가능했습니다.)


되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도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고 DOA5가 몇번이 나오는 거냐는 등 하야신이니 하야시X이니 말이 많았던 그 게임을 간략히 알아봅시다.


이 게임은 PS3 / PS4 / XB360 / XBO / PC (발매예정) 으로 발매되었으며,


PS4 / XBO만이 최신 야와라카(...) 엔진을 적용하였습니다.


리뷰에 쓰인 스샷과 영상은 필자의 PS4로 촬영되었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화면.


시작부터 호노카 데뷔 코스튬을 팔고 있습니다. ㅡㅡ;; 이놈의 옷장사..


한글화는 잘 되어 있으며, 길티 기어 Xrd -SIGN-처럼 스토리모드는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함인지


녹화가 가능한 구간이 아닙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접속해서 시즌패스나 옷을 더 파는데..아래에서 더 알아보죠.



다른 설정은 크게 볼 게 없지만, 게임 세팅과 컨트롤러 세팅은 조금 만져줄 필요가 있겠죠.


게임 세팅에는 슴가(...)의 표현이란 옵션이 존재하는데


총 5단계로 표현하게 됩니다.


설마 남성 캐릭터에도 적용되는 건가 했지만 스크린샷 하단의 설명을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구요.


PS3 / XB360 버전과 가장 명확히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먼저 트레이닝 모드에서 캐릭터 연습을 해봐야겠죠.


캐릭터는 이름은 아는 건 많은데 정작 제대로 다뤄본 캐릭터가 없어서..



가장 최근에 추가된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뇨텐구 (좌측 두번째 중간) / 마리 로즈 (좌측 세번째 하단) / 호노카 (우측 두번째 하단) 인데..


다른 캐릭터보다도 호노카에 대한 이야기가 유저들 사이에 가장 많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캐릭터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큽(...)니다.


공식적으로 게임 디렉터가 인정한 부분이고 99라고 하는군요.


남성캐릭터도 근래에 몇가지 추가되었는데 알게 뭡니까. 어짜피 안고를꺼...



무엇보다 이 캐릭터가 이슈가 된 이유는 모 아이돌 만화(?) 캐릭터의 이름도 같고 외관이 너무 닮은 상태로 나온 관계로


유저들은 데드 오어 러브라이브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호노카로 게임을 진행해봅시다.



기본 복장은 교복같이 생겼는데 거의 확인사살 수준입니다.


더불어 사운드 설정에 캐릭터들의 음성을 일본어와 영어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설정은 영어입니다.


저는 일본어로 변경하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커맨드를 보고 따라할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해주므로,


따로 커맨드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바로 연습이 가능합니다.



우측에 서 있을 때에는 그에 맞도록 방향 커맨드를 바꿔서 보여줍니다.


친절하네요.



문제는 특정 자세에서만 가능한 커맨드가 있지만 


그 특정 자세로 진입하는 커맨드를 제대로 알려주질 않아서 난관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커맨드를 구사해보게 되면 칭호와 함께


시스템 보이스로 해당 캐릭터 음성을 추가해줍니다.


Get Ready / FIGHT! 등등하는 그런 시스템 목소리말이죠.



연습을 해봤다면 파이팅모드에서 게임을 진행해봅시다.



버서스 / 아케이드 모드 등이 있는데..


싱글 / 태그매치가 가능하며,


도전장 옵션을 켜둔 경우 오락실처럼 타 멀티플레이어가 도중에 난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그매치로 해보죠.


호노카와 마리로즈를 골랐습니다. 어째 둘이 커맨드가 조금 비슷하더라구요.



등장 컷신.


타 격투게임들처럼 캐릭터 끼리도 어떤 스토리가 존재하며 그런 캐릭터들을 같이 고른 경우


등장 신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게임은 1080p 고정 60fps으로 구동되며 전체적으로 쾌적하게 돌아갑니다.


모델링은 PS3 / XB360때보다 확실히 나아진 것 같지만 여전히 안티 앨리어싱 등은 적용이 안됐더군요.



마치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것처럼 상대방이 도전하고 하는 재미가 꽤 있습니다.


더불어 뭔가 남성캐릭터와 여성캐릭터의 모델링 퀄리티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당신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자주할 모드는 아무래도 아케이드 모드 일텐데..


아케이드 모드로 진행을 해봤습니다.



격투게임들이 늘 그렇듯 난이도만 골라주고 바로 게임이 가능합니다.



뭔가 아까부터 호노카만 나오는 것 같은데 기분탓입니다.


연습을 이 캐릭터만 해보기도 벅차서 다른 건 고를 수 조차 없었어요. ㅠㅠ ㅎ



갑니다.



전 격투게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근래에 들어 해봤던 격투 게임들에 비교해보면 조작감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여성 캐릭터 모델링으로 꽤나 유명하지만 격투게임으로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느낌.

(하지만 유저들은 지금도 배구를 원하고 있을 겁니다.)


캐릭터 밸런스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멀티플레이에서 만나본 유저들이나 제가 해본 3가지 캐릭터 들이나 전체적으로 저놈은 사기네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아케이드 모드건 트레이닝 모드건 여러번 해봐야 하는 이유는 역시


복장을 언락하기 위함입니다.


DLC로 구입하거나 관련 코드로 받은 의상 외에는 전부 이런 방식으로 언락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 외에 시스템 음성이라던가 여러가지 볼거라를 제공합니다.



게임 내 캐릭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처음엔 멀쩡한 상태였다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점 캐릭터가 지쳐가며 땀을 뻘뻘 흘리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겉옷이 흰색인 복장을 착용했다면..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어쨌든 피부의 질감표현은 대단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삼천포로 살짝 빠져보면 이 호노카 캐릭터가 등장하기 전에


철권7에 등장했었던 럭키 클로에와 비교를 당하기도 했는데.. 


 게임의 게임성을 차치하고 여성 캐릭터 퀄리티만 보면 확실히 팀 닌자쪽의 압승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모피어스로 섬머레슨을 개발중인 철권 팀보다 유저들이 더 원하는 건


팀 닌자의 모피어스용 게임 개발 착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로젝트 모피어스로 DOAX3이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싱글 매치보다는 태그 매치가 더 재미있어서 마리로즈와 호노카를 주류로 연습해왔는데


두 캐릭터 모두 문제가 팔이 리치가 많이 짧은 관계로 멀티 플레이만 가면 접근하기가 쉽지 없더군요.


그나마 호노카는 다리라도 긴데 마리 로즈는 그것도 좀 애매한 느낌..ㅠㅠ


그래서 초보자에게 편하다고 알려진 히토미를 연습해봤습니다.


확실히 리치도 좀 길고 (그래봐야 남성캐릭터에게는 안되지만..)


한타 한타가 강력한 느낌이네요. 어떤 무술을 사용하는지는 알아보지 않았지만 마치 화랑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위 설명으로는 복장이나 음성 등을 언락하기 위해 아케이드 모드나 트레이닝 모드를 왔다갔다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지만


며칠 전 배포된 1.02 패치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복장을 모두 언락할 수 있는 커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옵션창에 진입해서 L1 + L2 + R1 + R2를 동시에 누르면 복장이 언락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물론 구매하지 않은 복장은 나오지 않지요.



더불어 마지막 슴가(...) 표현 단계인 레전드도 언락됩니다.


이건 거의..물방울같이 움직이는거라서 좀 그렇더군요. ㅡㅡ;;



마지막으로 온라인 모드.



온라인 모드에서 로비로 접속한 뒤 참가 가능한 방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회선 상태가 좋은 방만 골라서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들락날락하다보면 방의 리스트 양이 많이 차이납니다.


꽤 많은 유저들이 멀티 플레이를 즐기고 있더군요.



보통 한 방에 8명의 유저가 접속이 가능하고, 이 중에 2명만이 게임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관전을 하며


엔트리 등록을 한 순서대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즉, 오락실에서 대기 코인을 올려둔 것 마냥 매칭이 정해집니다.


오락실에 오랜만에 와본 것 같고 그런 느낌도 들고 좋습니다.


길티 기어 Xrd -SIGN-의 멀티 플레이와 동일한 방식인데, UI는 길티 기어 쪽이 확실히 편리하네요. ㅎㅎ


물론 음성 채팅도 가능합니다. 텍스트로도 가능.



대기 코인..아니 엔트리에 등록을 하고 타 유저들간의 격투를 관전해봅시다.


이 게임의 승자와 제가 붙게 되겠네요.



저도 그렇지만


멀티플레이에서 만난 유저들 역시 남성캐릭터를 쓰는 유저가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딱 두명봤습니다.



새로운 승자분과 붙게 되었네요.



뭔가 호노카로 이기기 쉽지 않아보이는 캐릭터가 상대라


히토미로 해봤습니다. 저 옆에 주임이라던가 LAST ROUND라던가 하는 네임 카드는 붙여놓지 않았는데 왠 저런것이..-ㅇ-



멀티 플레이는 생각보다 딜레이도 별로 없었고 싱글 플레이와 거의 동일한 느낌의 회선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옵션에서도 관련 설정이 있던데 약간 굼뜬듯한 반응이 느껴진다면 해당 옵션을 수정해보시는게 좋아 보입니다..만


한번도 그런 경우를 당해보질 못해서..ㅎㅎ



사실 격투 게임 특성 상 스토리모드를 제외하고는 거의 게임 화면이 같기 때문에 스크린샷을 많이 붙이는 건 의미가 없어보여서..


그간 연습했던 3 캐릭터로 아케이드 태그매치를 진행한 영상으로 끝맺음하려 합니다.



영상은 전반부는 히토미 / 호노카, 후반부는 마리 로즈 / 호노카로 진행해봤습니다.


연습해볼 떄는 한번도 마지막 라운드를 이기질 못했는데 어째 쉽게쉽게 이겼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게임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지만 저에게 커맨드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ㅠㅠ 그냥 기본적인 콤보나


트레이닝을 해보다 알아낸 간단 콤보만 섞어서 써볼 뿐..ㅎㅎ


격투 게임으로서도 꽤 재미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저들의 배구3 출시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졌으리라고 봅니다.



플레이 영상을 추가했습니다.


게임은 1080p 고정 60fps로 출력되지만 영상 녹화의 한계로 720p 고정 30fps으로 재생됩니다.


확실히 프레임이 좀 딸리게 나오네요.


이 리뷰는 제 블로그 (http://eteris.tistory.com/703)에서 복사되어졌습니다. 정상적인 이미지의 리뷰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위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댓글 1
  • profile
    호노카만 해보셨을만 한데요 ㅎㅎ;; 중간에 나오는 취권 산타는...진짜 우리네 아버지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말 회식후 애들을 위해 분장한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는건 저만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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