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논란이 됐었던 갤럭시S4의 저장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6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샘모바일은 더버지는 삼성전자가 80MB의 용량을 추가하고 여러 앱을 내장 메모리가 아닌 마이크로SD 카드로 옮겨 사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80MB용량이 추가됨으로써 내장 메모리의 실사용 공간이 기존 9.15GB에서 9.23GB로 늘어나게 되며 안드로이드에서 삭제됐었던 외장메모리 microSD 카드에 앱 설치도 가능해진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몇가지 버그 수정외에 HDR 비디오가 지원되고 새로운 카메라 펌웨어, 반투명 알림바, 스마트포즈 작동시 유용한 토글 등의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냅드래곤 기반 갤럭시S4를 대상으로 먼저 적용되며, 갤럭시S4 엑시노스 버전은 추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