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엔가젯을 비롯한 해외 IT 매체는 LG전자가 8월 7일 뉴욕에서 신제품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옵티머스G 시리즈의 최신작 '옵티머스 G2'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LG '옵티머스 G2'에는 롱텀에벌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는 기존 스냅드래곤 S4 Pro 프로세서 대비 최대 7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GPU 성능이 강화되어 2배 빠른 게이밍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Full HD 보다 선명한 4K UHD 영상도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 LG, 팬택 등이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LTE-A를 탑재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삼성이 세계 최초로 LTE-A가 탑재된 '갤럭시S4'를 6월 중 상용화 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