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의 경우에는..
안붙여도 된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지금은 노트3를 사용중이지만,
바로 이전의 휴대폰이 갤포아 였습니다
갤포아는 구입하자마자 필름을 붙였으나,
불행히도.. 산지 몇일 안되어 폰을 떨어트리게 되고..
필름에 손상이 입혀져서 화면을볼때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설상가상 크롬 테두리도 벗겨지고, 새것에 대한 귀중함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라모르겠다 필름을 떼고,
니까짓게 좋아봤짜 스마트폰이지 ^-^ 하며, 막 굴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3개월.. 6개월.. 1년이 넘게 사용을하면서
콘크리트 바닥, 마트바닥, 엘레베이터, 베란다 등등 떨어트리기도 엄~~청나게 떨어뜨리고
액정도 샤워하고 몸 닦은 수건으로 벅벅 닦으며 1년넘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약 일주일전..
노트3로 넘어오자마자 귀중하게 여기며 또 필름을 붙였는데
문득 갤포아 액정이 생각이 드는겁니다.
평소에 화면에 기스가 있는지 없는지도 신경안쓰고 막 써왔던터라,
서랍에 넣어놨던 갤포아를 다시 꺼내 안경닦는 융천으로 깨~끗히 닦고
스탠드까지 켜서 액정을 확인한 결과..
머리카락만한 잔기스 하나 없습니다.........
1년넘게 얼마나 '무시하고 천시하고 괄시하고 등한시하던' 폰이었는데..
정말입니다.. 눈으로 찾을수있는 기스가 단 한개도 없었습니다..
"아.. 고릴라글래스3가 이정도인데 갤알파나 노트4는 무적이겠구나.."
하고 생각하며..
새로산 노트3의 필름도 떼서 꾸겨버렸습니다 '-' ...
(허나 노트는 더 무겁고 화면도 크니까 혹시..?? 싶네요..)
맛클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필름을 붙여 쓰시나요? 아니면
필름없이 사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