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사자이신 msyun님께 말씀 올립니다.
우선 OpulenceLTD 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해당 프로모션은 저와 프리빌리지님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롬 제작은 전적으로 제가 맡았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7월 15일자로 종료됐고, 기한에 맞춰 롬도 전부 배포가 됐지요.
다만 S3의 경우, 시간 관계상 상단바 커스텀 기능과
락스크린 플래쉬 기능을 완성시키지 못하여 추후에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SKT는 테스트가 완료되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를 했지만,
그 시점에서 KT는 테스터를 구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개인 사정 때문에 제가 신경을 전혀 못쓰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사전에 프리빌리지님께 전달하여 공지를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이 바빠 틈틈이 글을 적고는 있습니다만,
제 생각엔 이 글만으로는 부족할 듯 싶어 괜찮으시다면
나중에 쪽지나 다른 메신저를 통해 말씀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께 부탁드릴 것이 있어 몇 자 적겠습니다.
문제 해결이란 서로를 이해하는데서부터 시작한다고 배웠습니다.
상대방을 배제한 채 자신의 입장과 감정만을 얘기한다면 결국에 남는건 서로에 대한 비난 밖에 없겠죠.
당초 프리빌리지님께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에 대해서만
제작하는 것으로 제안을 하셨지만, 제 욕심으로 S3까지 기획했습니다.
저는 앞서 맛클에서 해외커스텀롬의 기능들을 갤럭시S2와 S4의
국내 순정펌웨어에 이식하여 제작한 순정기반롬을 배포해왔던 바가 있습니다.
갤럭시S3는 제가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테스트를 받아가며 할 수 있다면 가능하겠다싶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회로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결정을 내렸구요.
그리고 프리빌리지님은 배포글 작성 및 이메일 전송,
그 외 롬에 대한 피드백과 질문에 답변하는 일을 맡아주셨습니다.
롬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답변을 하는 것이 맞음에도
힘들다는 이유로 그것을 전부 프리빌리지님께 떠넘겼습니다.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수백건의 참여 댓글이 달렸고,
배포된 이후에는 수많은 피드백과 질문이 잇따랐죠.
물론 프리빌리지님의 발언은 잘못됐습니다.
허나 돌아온건 그 발언에 대한 지적이 아닌,
비난을 하기 위한 공론화 글과 그에 따르는 비난들이더군요.
수백통의 이메일을 전송하고 수백개의 댓글에 답변을 달아야했던
프리빌리지님의 입장을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주셨다면,
비난이 아닌,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게끔 비판을 해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은 제게 있습니다.
바쁜 탓에 공지 하나 남겨달라고 전달할 생각 하나를 못해서 벌어진 일이지만,
이 말 역시 핑계로 비춰질 수 밖에 없겠죠.
프로모션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S2와 S3, S4,
그리고 통신사까지 고려하면 배포해야할 롬은 총 7개였습니다.
서로 다른 기종과 통신사의 7가지 순정펌웨어를 시스템파일 수정을 통해
기능을 추가시켜 플래싱 롬(zip)으로 제작하는 작업이었구요.
특히 S3의 경우기기가 없는 저 대신, 미친kamui님께서 몇 날 며칠 밤을 새가며
테스트해주신 덕분에 겨우 기한에 맞춰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네. 다 제가 벌인 일입니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구요.
그럼에도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작은 이해를 바라는 마음에섭니다.
다운로더는 업로더를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은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상대방 입장만이라도 생각해보는거, 이거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한 달도 안 되어 못해먹겠다며 버린다..
프로모션은 7월 15일로 종료됐고, 롬도 그에 맞춰 전부 배포가 완료됐습니다.
7가지 기기 중 KT S3만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기능만 빠져있을 뿐이죠.
그것만 끝내게 되면 저와 프리빌리지님이 져야할 책임은 더 이상 없는 겁니다.
과연 지금 이 상황이 중간에 못해먹겠다고 버린다는 말이 어울리는 상황인지,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공론화 글에서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 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주는 입장이라도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야겠죠.
허나 받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점에 대해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적해주시되,
그 하나로 전체를 비꼬아가며 그동안 들인 노력과 시간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사람을 비난하는 일은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프로모션에 참여해주신 것을 잘 알고 있고,
저와 프리빌리지님 역시 기쁘게 생각하며 했던 일입니다.
그러한만큼 부족한 점이 있다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점심 때부터 글을 적기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됐네요.
바빠서 틈틈이 적은 글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퇴근하고나서는 남겨주신 댓글에 답을 꼭 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OpulenceLTD 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해당 프로모션은 저와 프리빌리지님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롬 제작은 전적으로 제가 맡았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7월 15일자로 종료됐고, 기한에 맞춰 롬도 전부 배포가 됐지요.
다만 S3의 경우, 시간 관계상 상단바 커스텀 기능과
락스크린 플래쉬 기능을 완성시키지 못하여 추후에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SKT는 테스트가 완료되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를 했지만,
그 시점에서 KT는 테스터를 구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개인 사정 때문에 제가 신경을 전혀 못쓰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사전에 프리빌리지님께 전달하여 공지를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이 바빠 틈틈이 글을 적고는 있습니다만,
제 생각엔 이 글만으로는 부족할 듯 싶어 괜찮으시다면
나중에 쪽지나 다른 메신저를 통해 말씀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께 부탁드릴 것이 있어 몇 자 적겠습니다.
문제 해결이란 서로를 이해하는데서부터 시작한다고 배웠습니다.
상대방을 배제한 채 자신의 입장과 감정만을 얘기한다면 결국에 남는건 서로에 대한 비난 밖에 없겠죠.
당초 프리빌리지님께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에 대해서만
제작하는 것으로 제안을 하셨지만, 제 욕심으로 S3까지 기획했습니다.
저는 앞서 맛클에서 해외커스텀롬의 기능들을 갤럭시S2와 S4의
국내 순정펌웨어에 이식하여 제작한 순정기반롬을 배포해왔던 바가 있습니다.
갤럭시S3는 제가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테스트를 받아가며 할 수 있다면 가능하겠다싶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회로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결정을 내렸구요.
그리고 프리빌리지님은 배포글 작성 및 이메일 전송,
그 외 롬에 대한 피드백과 질문에 답변하는 일을 맡아주셨습니다.
롬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답변을 하는 것이 맞음에도
힘들다는 이유로 그것을 전부 프리빌리지님께 떠넘겼습니다.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수백건의 참여 댓글이 달렸고,
배포된 이후에는 수많은 피드백과 질문이 잇따랐죠.
물론 프리빌리지님의 발언은 잘못됐습니다.
허나 돌아온건 그 발언에 대한 지적이 아닌,
비난을 하기 위한 공론화 글과 그에 따르는 비난들이더군요.
수백통의 이메일을 전송하고 수백개의 댓글에 답변을 달아야했던
프리빌리지님의 입장을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주셨다면,
비난이 아닌,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게끔 비판을 해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은 제게 있습니다.
바쁜 탓에 공지 하나 남겨달라고 전달할 생각 하나를 못해서 벌어진 일이지만,
이 말 역시 핑계로 비춰질 수 밖에 없겠죠.
프로모션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S2와 S3, S4,
그리고 통신사까지 고려하면 배포해야할 롬은 총 7개였습니다.
서로 다른 기종과 통신사의 7가지 순정펌웨어를 시스템파일 수정을 통해
기능을 추가시켜 플래싱 롬(zip)으로 제작하는 작업이었구요.
특히 S3의 경우기기가 없는 저 대신, 미친kamui님께서 몇 날 며칠 밤을 새가며
테스트해주신 덕분에 겨우 기한에 맞춰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네. 다 제가 벌인 일입니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구요.
그럼에도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작은 이해를 바라는 마음에섭니다.
다운로더는 업로더를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은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상대방 입장만이라도 생각해보는거, 이거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한 달도 안 되어 못해먹겠다며 버린다..
프로모션은 7월 15일로 종료됐고, 롬도 그에 맞춰 전부 배포가 완료됐습니다.
7가지 기기 중 KT S3만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기능만 빠져있을 뿐이죠.
그것만 끝내게 되면 저와 프리빌리지님이 져야할 책임은 더 이상 없는 겁니다.
과연 지금 이 상황이 중간에 못해먹겠다고 버린다는 말이 어울리는 상황인지,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공론화 글에서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 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주는 입장이라도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야겠죠.
허나 받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점에 대해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적해주시되,
그 하나로 전체를 비꼬아가며 그동안 들인 노력과 시간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사람을 비난하는 일은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프로모션에 참여해주신 것을 잘 알고 있고,
저와 프리빌리지님 역시 기쁘게 생각하며 했던 일입니다.
그러한만큼 부족한 점이 있다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점심 때부터 글을 적기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됐네요.
바빠서 틈틈이 적은 글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퇴근하고나서는 남겨주신 댓글에 답을 꼭 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