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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모 금융보안연구원 본부장은 "지난해 모바일 취약점은 415건이 발견됐고 악성코드는 58% 증가했다"며 "2012년 말부터 국내 인터넷 뱅킹서비스 대상 악성코드가 출현하고 안드로이드 OS 대상 악성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보안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모바일 악성코드가 날로 증가하자 스마트폰 단말 제조업체는 자사 단말기에 백신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고, 보안업체도 스마트폰 전용 백신을 연구해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탑재된 백신은 이용자의 선택권 보장과 내장 배터리 소모 가능성 등의 이유로 비활성화 상태로 출고돼 큰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부 악성코드는 안드로이드 백신을 우회 공격할 수도 있어 보안 업체의 백신도 모바일 악성코드로의 완벽한 방패가 되기는 어렵다"며 "결국은 사용자가 모바일 악성코드 감염에 주의해야 하는 것이 최선인데 이에 대한 방법도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악성코드의 대부분은 구글 플레이 등 공식적인 앱 유통 경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파일을 공유하는 P2P나 앱 포털에서 주로 유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2402010960787003
백신이야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비록 과거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런 신문기사나 블로그글 볼때마다 정말 백신이 필요할까 의문이 들어서
저도 과감히 백신을 삭제하고 사용중이긴 합니다.(단, 전 맛폰으로 뱅킹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