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갤럭시의 네 번째 노트!
삼성 갤럭시노트4 개봉기
안녕하세요, 모바일리뷰어 SparkyM입니다.
삼성이 [Samsung Unpacked 2014 Episode 2] 를 통해 갤럭시노트4 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 S, 기어 VR 등을 9월 3일에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갤럭시노트4 를 9월 26일 국내에 출시하였구요, 28일날 대리점에서 물량 예약을 했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4가 프로스트 화이트 모델의 수요가 많아서 물량이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저도 10월 6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트4를 수령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노트4 개봉기와 함께 간단하게 외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자, 우선 패키지를 살펴볼까요?
갤럭시s4 부터 s5 까지 이어져 왔던 나무결 무늬 패키징이 사라졌네요.
나무결 무늬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갤럭시 알파부터는 좀 더 단순하고 100% 재생되는 종이패키지로 제품 패키징을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 역시 희미하게 보이는 숫자 '4' 외에는 갤럭시알파와 패키징은 동일합니다.
패키지 후면을 살펴보면서 잠시 갤럭시노트4 사양을 알아보겠습니다.
2560x1440 해상도의 WQHD 5.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GB RAM 에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구요, 안드로이드 4.4.4 킷캣(안드로이드 L 업데이트가 11월 중순쯤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OS를 탑재하였습니다.
갤럭시노트4 의 카메라에는 16MP 오토포커스(자동초점)의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 렌즈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카메라는 370만 화소에 조리개값 f 1.7 으로 이전의 모델보다 밝은 셀피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광대역 LTE A와 HD Voice 지원하며, 포토 노트, 스마트 셀렉트, 회의 모드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4의 기능과 UX/UI 에 대해서는 추후 사용기에서 포스팅하도록 하구요, 우선 패키지 한번 열어 보겠습니다.
사실 이번 갤럭시노트4 가 사이드에 메탈 부분과 전면의 2.5D 글래스가 만나는 부분에 틈새가 있어 포스트잇부터 명함까지 들어가는 제품 불량 현상이 있다고 하여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SparkyM 도 제품 불량 현상을 즉각적으로 확인하여 불량 확인 시 신속하게 교품증을 끊기 위하여 먼저 개봉해서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이 패키지를 봉인 해제한 모습입니다. 기기를 잠시 옆에 모셔두고 구성품을 살펴볼까요?
갤럭시노트4 패키징 속 구성품입니다. 무언가가 빠진 느낌이라구요? 맞습니다.
갤럭시노트4 는 이전과 달리 배터리가 1개 지급됩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삼성에서 가격대를 100만원 이상 넘기지 않으려고 배터리 하나를 뺏답니다.
(물론 요즈음 기기들이 배터리 용량도 크고 최적화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 하루쯤은 보통 버텨 주긴 합니다만, 그래도 장시간 여행이나 출장 시에는 배터리가 2개쯤은 있어 줘야 괜찮더라구요...)
배터리 갈아끼울 수 있는 탈착형이라고 아이폰 깔 땐 언제고... ㅡㅡ ;; 배터리 사러 가는 것도 일인데 말입니다..^^
배터리 불만은 여기서 그만 표출하고, 본격적으로 구성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간편 사용설명서와 번들이어폰과 캡, 3220mAh 배터리 "1개" , S pen 촉을 갈아끼울 수 있는 집게(?)와 촉 5개가 있습니다.
충전기가 갤럭시노트4에서 조금 다릅니다. '스마트 고속 충전' 이라는 기능인데요, 노트4에 직류전압 9V 의 전압을 흘려보내서 빠른 충전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도 좀 더 써보고 리뷰때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기기를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알파부터 삼성이 메탈 바디로 기기를 만들고, 사이드에는 다이아몬드 커팅을 통해 다듬었습니다. 노트4 역시 메탈 바디에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다듬었는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기기 외형 설명과 함께 디자인을 살펴봅시다. 전면에는 5.7인치의 W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2.5D 전면글래스, 각종 센서와 37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있구요, 밑에는 스와이프식 지문 인식 기능을 탑재한 홈 버튼, 왼쪽에 멀티태스킹 키, 오른쪽에 Back 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왼쪽 측면에는 볼륨키,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우 측면에는 떨어뜨렸을 때를 대비했는지 약간 범퍼형처럼 튀어나오게 처리했습니다.
상단에 적외선포트와 2차마이크, 이어폰잭이 있구요, 하단에 마이크와 2.0 마이크로 5핀 USB 포트, 그리고 S pen 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삼성이 꽤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완벽하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워낙 메탈 불량 논란도 많고 해서요;;
뒤쪽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튀어나와 있습니다. 카툭튀에요 카툭튀 ;;) 카메라 밑에 플래시와 심박 센서, 그리고 자외선 센서가 위치하고 있구요, 중간에 LTE A 로고, 아래쪽에 삼성 로고와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백커버를 열고 안쪽을 살펴보겠습니다. 64GB 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 카드슬롯, 나노심카드 슬롯, 그리고 탈착 가능한 배터리 공간이 있습니다. 백커버는 가죽 느낌 나는(?) 플라스틱 백커버인데, 갤럭시s5 때처럼 화이트 모델의 백커버는 좀 더 미끄러운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S Pen 은 나머지는 다 비슷한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 오돌도돌(?) 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 실제로 만져보면 그다지 마찰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노트4 개봉과 외형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래 영상은 갤럭시노트4 부팅 영상입니다.(첫 부팅이 아니기 때문에 셋팅부분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부팅속도는 빠릅니다. 중간에 부팅 시 반짝이는 LED 를 찍으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좋은 게 아니라서 실패했습니다.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소리는 무시해 주시구요...^^)
혹시나 시간이 된다면 개봉기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기는 2주 정도 사용해 본 후, 저는 노트4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SparkyM의 삼성 갤럭시노트4 개봉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과 댓글은 리뷰어에게 힘이 됩니다!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여러분께 IT 소식과 리뷰를 전하고자 하는 SparkyM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