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의 하드웨어 편입니다.

먼저 스펙을 알아보죠.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군요.

전체적으로 갤6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오랜만에 책상 위에 블랙 동지가 늘었군요. ㅎㅎ

전 후면은 유리, 측면에 금속을 사용하여 아주 단단합니다. 의외로 무게는 전작과 별 차이 없더군요.

그리고 마감 역시 아주 훌륭합니다.

마감이 좋다고 느낀게 아이폰5s , 6 플러스 이후로 오랜만인 것 같군요.

후면이 엣지형상을 취해 뛰어난 그립감을 만들어 줍니다.

비슷한 너비의 아이폰 6 플러스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그립감.

카메라는 여전히 튀어나와 있지만 갤럭시s6보다는 훨씬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뭐 이제는 하도 카툭튀를 많이 보니 별 느낌이 없는 기분이군요..ㅡㅡ;;

더불어 삼성페이를 사용할 때에도 이 부근을 대면 됩니다.

논란의 측면하단 디자인.

제 생각엔 이어폰이랑 mUSB 위치는 뭐 대부분 저런 위치에 가있으니 그렇다 치겠는데

스피커 구멍을 저렇게 오해사기 딱 좋게 만들어야 했을지..-0-a

외장 스피커의 볼륨은 훌륭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아이폰 6 플러스의 외장스피커를 대적하진 못했습니다.

볼륨은 꽤 좋아졌지만 여전히 성능은 아이폰의 완승.

물론 예전부터 호평받아 왔던 이어폰 연결 상태에서의 음감은 여전히 훌륭한 편입니다.

사운드 얼라이브는 여전히 훌륭하고 더욱 깔끔하게 저음을 뽑아주는 기분.

확실히 갤럭시 시리즈는 EQ를 만지는 그 기분을 살려주는 녀석입니다.

뭐 이어폰을 좋은 걸 쓰는 것도 아니고 귀도 막귀라서 그냥 제 감상이 이렇다~ 라는 것 정도라고 봐주심 되겠습니다. ㅎ_ㅎ

제 기억에는 볼륨버튼이 전작때만 해도 두 개가 붙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떨어져 있더군요. 대신에 금속으로 제작되어서 그런건지 둘이 떨어져서 그런진 몰라도

더더욱 단단한 느낌을 줬습니다. 상당히 마감에 신경을 쓴 느낌이랄까요.

삼성페이.

소프트웨어 및 총평 편에서 적어볼 요량이지만 간단히 소감을 적어보자면..

정말 제대로 된 서비스가 오랜만에 등장한 기분입니다. 소비자는 이런 서비스를 원했어요.

지갑이 빵빵해져서 카드만 모조리 빼서 카드지갑을 가지고 다녔으나 그 마저도 맨몸에 핸드폰만 들고 다니길 원하는 저같은 남성에게는

못마땅한 점 중 하나였는데 그 마지막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라 매우 기대 중입니다.

사실 삼성페이가 존재한다고 해서 실물 카드를 아예 놓고다닐 수는 없지만,

(카드가 체크or신용카드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지갑을 가방에 넣고 핸드폰만 들고 다녀도 대부분의 카드 결제에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교통카드 등이 안된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조율중이라고 하니 이 점도 더 기대되는군요.

UX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계산대 앞에 서서 한손으로 바로 구동시켜 결제까지 5초면 충분하더군요.

눈동자 트래킹해서 화면 스크롤하는 이상한 걸 만들지 말고 이런걸 진작하지 그랬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 S펜.

소프트웨어 적인 변경점은 다음의 소프트웨어 및 총평 편에서 적어보도록 하고 여기선 외관에 대한 면만 적어보겠습니다.

재질이 뭔지 모르겠지만 이녀석 역시 금속같은 느낌을 줍니다.

더불어 윗부분을 딸깍딸깍하게 만들어졌더군요. 진짜 볼펜쓰는 느낌. ㅎㅎ

예전에는 S펜 한쪽 부분이 기기에서 노출되어 빼낼 수 있었는데 갤럭시노트5는 금속 테두리를 사용하면서

눌러서 빼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펜촉 역시 여전히 여분을 제공하니 마음에 드는 펜촉으로..ㅎㅎ

OTG는 지원합니다.

가끔 일체형 배터리인 일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OTG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 혹시나 테스트 해봤습니다.

뭐 예약할 때도 예약 사은 품 중 OTG USB가 있길래 되긴 하나보다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ㅎㅎ

요거보다 더 짧게 퇗 붙일 수 있는 모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용량 이상의 데이터를 지하철 등에서 사용하려고 할 떄 사용하려구요. ㅎㅎ

그리고 베젤이 더더욱 얇아졌습니다.

확실히 베젤이 얇아지면 샤프한 느낌을 주는 것 같더군요.

디스플레이는 정말 좋습니다.

더불어 밝기가 정말 좋아져서.. 무슨 폰을 사건 밝기를 항상 100%로 사용하는 제가

80~85% 정도에 놓고 사용하고 있게 되었습니다. ;;

매번 번인으로 항상 이야기가 나오는 아몰레드인데.. 계속해서 밝기가 증가하면서도 수명이 일정이상은 되는 걸 보면

확실히 기술의 발전이 느껴지는군요.

다음은 소프트웨어 및 총평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