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l-cpufreq-1/#N101AD
딴거 보실거 없구... 요거만 보심 됩니다.
한글판이라서 이름이 다른데, 위에서부터 각각 performance, powersave, userspace, ondemand, conservative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일단 performance는 선택 가능한 가장 높은 클럭, 그러니까 SetCPU의 경우는 최고클럭으로 설정해놓은거로 고정이구요.
powersave는 선택 가능한 가장 낮은 클럭, 그러니까 최저클럭이구요, userspace는 그냥 정한 클럭으로...
그러니까 앞의 세개는 SetCPU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최대클럭이랑 최소클럭을 똑같이 해서 원하는 클럭에 맞추면 되니까요.
그리고 ondemand부터는 가변클럭방식인데, 일단 최저클럭으로 있다가.. 부하가 정해놓은거 이상으로 걸리면 한방에 최대클럭으로 일단 갑니다. 그리고 부하가 정해놓은거 이하로 떨어지면 클럭을 최대에서 한단계 내립니다. 그리고 그상태로(정해놓은것보다 부하가 낮은상태로) 일정 시간 이상 지나면 다시 한단계 낮추고... 그러다가도 다시 부하가 정해놓은거 넘어가면 다시 최대클럭으로.... 그런 방식입니다.
conservative는 ondemand랑 비슷하게 가변클럭인데, 부하가 어느정도 넘으면 확 올리는게 아니라 한단계씩 올려봐서 부하가 어느정도 이하로 내려갈때까지 적당한 클럭으로 올라갑니다.(클럭이 100Mhz에서 딱 100% 부하를 줄 수 있는 작업은 200Mhz에선 딱 50% 부하를 주고... 그런 방식인거같습니다.) 내려올때는 ondemand랑 마찬가지로 단계별로 내려옵니다. 물론 이 시간은 ondemand도 마찬가지지만, 그다지 긴 시간이 아닙니다. SetCPU에서 보고계시면 아시겠지만 금방금방 올라갔다 금방금방 내려오지요. 스킵하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뭐 1000Mhz에서 100% 찍을 부하....같은 경우려나요?
하튼 위의 Governor들의 경우는 그저 "클럭"만을 오르락내리락하게 하는것이고... 전압의 경우, 갤스에서는 한 클럭에 대해 한가지 전압(물론 풀로드시와 아이들시에 어느정도 변동이 없는건 아닙니다)이 걸리도록 테이블이 구성되어있고.. 저 Governor 설정만으로는 같은 클럭에서 부하의 변동 없이 전압을 내리는게 불가능합니다.
위의 5가지 Governor중에 제가 추천하는 Governor은 conservative입니다. 물론 베터리가 넉넉할때는 최대클럭을 최대로 설정해놓고 쓰다가 베터리가 부족할땐 최대 클럭을 약간 내려서 쓰는식으로 할수는 있겠지만... 글쎄요..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이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직접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참고로 저의 경우는 태스크킬을 수시로 쓰기때문에 그냥 기본세팅(최소-최소클럭, 최대-최대클럭, Governor-conservative)으로 쓰고있습니다. SetCPU는 그냥 클럭 확인용으로 쓰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족이지만... SetCPU에서 Main부분에서 설정하신건.. 태스크킬 어플로 SetCPU를 꺼버리셔도 커널단에서 이미 설정이 저장된것이기때문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Profile부분에서 설정하신건.. SetCPU가 배경작업으로 남아있으면서 프로필의 조건을 체크해가면서 적용시켜주는거라서 태스크킬로 SetCPU를 종료시키시면.. 그 이후에 SetCPU를 다시 실행시키시기 전에는 적용이 안됩니다.
물론 다들 아실거라 믿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알려드립니다 ㅠㅠ
저는 처음부터..conservative로 쓰고있었답니다~! ㅋㄷ 프로파일은 스크린오프만 해서..최대클럭만
좀 낮게 해줘도.. 배터리를 조금더 오래 쓰게 할수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