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세계를 정복하라! 세계전쟁 1945(World Conqueror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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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세계전쟁 1945(World Conqueror 1945)입니다. 이 게임은 일본과 중국 엡스토어에서 1위에 랭크한 바 있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전략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군사 단위에 따라 육지, 도시, 해양 등 지역과 자원을 쟁탈하여 경제와 군사를 발전시키고 상대방의 수도를 함락시키고 소멸시키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메뉴를 보면 두 가지 CONQUEST와 CAMPAIGNS의 두 가지 패턴으로 나눠어 진행할 수 있습니다.
CONQUEST 패턴
세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11개 추축국과 동맹국 중에서 한 개 나라를 선택하여 세계를 정복합니다. 다른 세력은 동맹군, 적군 혹은 중립자로 될 수 있습니다. 모두 3개 시기가 있는데,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개막, 1942년 제2차 세계대전 중기,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후기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CONQUEST로 화면으로 들어가면 세계2차대전의 시대를 크게 3개로 나누어져 있고 각 년도마다 땅과 나라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중립국도 상당히 많습니다. 난이도는 최대로 올려도 그리 어렵지는 않은 편입니다.
CAMPAIGNS 패턴
총 10차례 세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격전지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전쟁/중인미전장/쿠루스크전투/노르망디전역/북아프리카전역/코코다전역
/제3제국의 운명/8월폭풍/인도양쟁탈전/시 로드
CAMPAIGNS은 1942태평양전쟁 바르바로사 작전이나 일본 진주만 공습처럼 정해진 범위 내 맵에서만 싸우는 방식입니다. 지역에 군대를 터치하면 적 지역공격과 아군지역으로 이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사항은 보병과 탱크가 합쳐진 규모가 될 수 없습니다. 각자 따로 있어야 합니다. 조합이란 거 없이 그냥 각자 이동만 합니다.
공격지 설정에서는 군대가 아무리 많아도 최대 5개만 1번 발사 합니다.
전투 화면에서는 가운데 주사위를 터치하면 전투가 시작됨니다.
위에 칼이나 방패모양은 공격이나 방어 시에 보너스를 받는 겁니다.
제시된 주사위 사이만큼 나오면 공격이 성공한 것이며 그만큼 적에 유닛이 제거됩니다.
공격은 한 번만 쏘고 끝입니다.
적 지역에 적군이 전멸하면 원하는 만큼 이동도 가능합니다.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각 지역마다 돈이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땅이 소유가 많으면 무조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희색땅은 중립국이면 이동/공격/병력추가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군 지역도 공격 가능합니다.
구입은 병력과 그외 보조 능력과 국가 특성능력이 하나 있습니다. 독일은 한 지역에 보병들을 모두 탱크부대로 바꿔주는데 다시 사용하려면 7턴을 기다려야 합니다.
보병은 싼값에 탱크는 공격시 자신의 군이 피해를 입지않으면 또 공격 할 수 있고 포병은 공격시 포병 외에 병력에게 피해를 입지 않는 등 고유한 능력이 있습니다.
적의 수도를 점령하면 이기는 방식인데 병력조합도 없고 한턴에 한번공격으로 제한이 되어 있으니 게임 진행이 루즈해집니다. 하지만 경험 삼아서 해봐도 나쁠 것은 없습니다. 모든 땅을 점령시키면 승리합니다.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는 게임이라 자동세이브에 슬롯이 6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게임 내 속성을 살펴보면
사병, 탱크, 대포 등 제일 기본적인 군사 단위를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조작하며 수시로 현재 전쟁 형세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합니다. 각 나라의 병과 속성이 다른데 예를 들면 독일의 탱크는 제일 강대하지만 가격이 비교적 높고, 소련의 대포가 제일 우수하며, 영국의 해군이 제일 막강합니다. 부대를 단위로 매 차례 전쟁을 거쳐 전투 경험을 증가할 수 있는데 경험이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훈장을 수여 받을 수 있습니다. 훈장을 얻은 부대는 일반 부대보다 높은 전투력을 가진 가장 강력한 부대로 될 수 있습니다.
게임에 내장된 군 지휘 시스템은 유저의 전투 공훈에 따라 일반 병으로부터 별 5개 원수로 거듭나도록 도와줍니다.
군사 카드로 게임 명령을 보조한다.
사병 카드(단위당 사병 생산)
탱크 카드(단위당 탱크 생산)
대포 카드(단위당 대포 생산)
군함 카드(군함을 배치하여 해상에서 행동할 수 있다)
토치카 카드(방어력 증가. 하지만 3라운드 내에 이동하거나 공격할 수 없다)
건설 카드(토지를 건설하고 세금을 증가하여 최고 단계에 도달하면 징병할 수 있다)
공습 카드(인접 범위내의 적군을 공습한다)
장군 카드(군단에 장군을 파견하여 공격력을 증가한다)
원수 카드 (군단에 원수를 파견하여 방어력을 증가한다)
특수 카드(미국, 독일, 소련,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국만 사용 할 수 있는데 7라운드에 한 번씩 사용 가능)
이 게임의 장점을 들자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게임성 또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을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지도 확대/축소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총평 어려운 영어 매뉴얼 봐가면서 했던 이 게임을 한글로 변역되어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필자는 감사할 따릅입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게임을 하면서 세계전쟁의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별 5개를 줄 수 있는 이 게임 세계전쟁 1945(World Conqueror 1945) 원추합니다.
※1분30초 이후부터 플레이 영상입니다.
어떻게 하루 만에...가격할인 이벤트를..ㅋ
가격 내려가고 공지에 이렇게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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