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경주에서 진도 5.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580회가 넘는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주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안이 상당했는데요. 지질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한반도도 더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지진처럼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초반의 금쪽같은 시간을 ‘골든타임’이라 합니다. 골든타임 안에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명피해는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일분일초가 아까운 긴박한 상황에서 통신이 끊기거나, 사용하는 통신망이 달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더 큰 피해로 이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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