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소형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16일 출시한다.
KT는 8일 직영 온라인몰 KT숍을 통해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는 제품명 맞추기 이벤트를 시작했다.
기가지니 버디는 세계적인 음향기기 제조사 하만카돈의 스피커를 탑재했고, 크기는 기존 '기가지니 LTE'의 절반 수준(8.5ⅹ8.5ⅹ6.6cm)으로 알려졌다. 흔히 쓰는 텀블러 용기의 절반 크기다.
기존 기가기니 기기와 마찬가지로 음악·뉴스·알람·음성 대화 기능을 제공하며, TV·지니뮤직·가정용 사물인터넷 기기와 연동도 가능하다.
기가지니 버디는 KT 온라인숍에서만 판매된다. 가격은 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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