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 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7일, 갤럭시노트9가 덱스 스테이션 없이도 PC처럼 활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갤럭시S8 부터 덱스(DeX) 스테이션이라는 모니터 및 키보드 마우스 연결 독(Dock)를 제공한다.
덱스 스테이션은 자체적으로 HDMI 포트와 USB 단자등을 내장했다. 이 단자에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한 후 갤럭시 스마트폰을 덱스 스테이션에 연결하면 갤럭시S8, S9, 갤럭시노트8 등을 PC 처럼 사용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매체의 이야기에 의하면 갤럭시노트9는 덱스 스테이션 없이도 디스플레이 포트 연결이 가능한 USB 타입C 케이블만 있으면 준비 끝이라는 이야기다.
이 케이블을 사용해 갤럭시노트9와 모니터를 연결해주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무선 방식을 이용하면 모든 연결은 끝난다. PC 모니터는 갤럭시노트9를 통해 PC를 사용하는듯한 화면을 보여주고, 이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조작된다.
다만, 매체는 이 기술이 갤럭시노트9 외에 갤럭시노트8이나 갤럭시S9 등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될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외에 갤럭시노트9가 내달 24일부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게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노트9는 전작에 비해 더 커진 배터리 용량, 128GB 저장공간의 기본모델,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 S펜 등. 모양은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유사하지만 성능에 있어서는 진일보된 활용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