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자율주행차에서의 멀미를 해결해주는 가상현실(VR)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외신 엔가젯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이 개발한 가상현실 시스템이 탑재된 기기에는 탑승자의 기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센서가 탑재됐다. 탑승자의 맥박, 침넘김 등을 감지해 멀미 징후를 파악한 뒤 이에 적합한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외신은 "이것은 단지 특허이며 언제 실현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 "최근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한 애플은 가상현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