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기능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T 택시’에 유료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택시 기사회원의 운행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택시 운행 공급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심야시간 및 도심 지역에서 발생하는 택시 승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택시기사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선호출’, 비어 있는 택시를 바로 배차해주는 ‘즉시배차’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호출이나 즉시배차 기능을 선택해 배차가 성사되면 비용 결제가 이루어진다. 운임과는 별개로 결제되며 즉시배차 기능의 경우 요금 수준은 기존 ‘콜비’ 2천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주환 대표는 “즉시배차는 승차거부가 없기 때문에 그 가치를 감안해서 가격을 생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주요 서비스별 성과
구분 |
카카오 T 택시 |
카카오 T 드라이버 |
카카오내비 |
가입자 수 |
1800만명 |
340만명 |
1200만명 |
누적 이용 실적 |
4억건 |
1400만건 |
18억건 |
특이 사항 |
전국 택시기사의 96% 등록 |
프로그램 사용료 및 보험료 일체 무료 |
긴급차량 출동 알림 등 공익성 제고 |
개선 효과 |
기사당 연 수입 20.1% 증대 택시 이용문화 개선 |
기사당 연 평균 제비용 1100만원 절감 대리운전 산업 선진화 |
빅데이터 활용한 고도화 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