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스마트폰 제조사 노아(Noa)가 15일(현지시각) 스마트폰 신제품 노아 N7(Noa N7)을 발표했다.
노아 N7은 멀티미디어 특화 스마트폰이며, 특히 사진 촬영 기능이 돋보인다. 본체 뒤에 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유닛이 배치되는데, 이를 응용해 최대 800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원리는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된 '화소 이동·합성' 기술이다. 특정 화소를 기준으로 사방 혹은 팔방향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합성, 고해상도를 표현하는 기술이다. 단, 이 기술을 쓸 때는 피사체나 스마트폰이 움직이면 합성이 불가하므로 정물이나 삼각대 촬영 시에만 쓸 수 있다.
노아 N7은 전면에도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유닛을 갖췄다. 이 카메라 유닛은 얼굴인식 잠금 해제에도 쓰인다. DTS 사운드 기술도 적용돼 풍부한 스테레오 사운드와 음량을 표현한다.